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줄면서 안정화를 걷고 있어 5월 개학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시아. 유럽까지도 주춤했었지만 각국 학교들은 이미 개학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 교육부 5월 개학은 어떻게 추진되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이달 21일 전국 시, 도 교육청의 부교육감과 <신학기 개학 준비 추진단> 회의를 열어 5월 초 생활방역 전환 여부에 따라 초. 중. 고 등교 시기와 방법을 결정하겠다고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5월 2일~5일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생활방역 준비 상황에 대하여 어떻게 평가하는지. 생활 방역 체계 전환 여부를 발표하는지를 최종적으로 고려하여 교육부가 개학 시기. 방법을 결정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관해 "생활 방역" 전환에 대비해 각 학교별로 대응체계 수립. 방역 환경. 교육 활동 조정 여부를 조사한 결과 99% 이상이 기본적 방역준비를 이미 마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했습니다.

 

 

프랑스처럼 저학년부터 등교시키는 방안. 그리고 중국처럼 고학년부터 등교시키는 방안도 있는데, 저학년부터 등교하면 맞벌이 부부들의 돌봄 문제 해결. 고학년부터 등교 시엔 고입, 대입 준비 불안 해소라는 각 장점이 다릅니다. 이에 관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원격수업 개학 순서대로 고3, 중3부터 순차적 단계적으로 하는 게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여 사실상 고학년부터 개학하는 것에 무게를 둘 가능성도 보입니다.

 

 

또한 시설 특별소독. 교실 책상 재배치. 체온계 구비 등 방역 환경을 조성하고, 등교 시 발열 검사 준비, 수업. 급식시간 차별화 등 교육활동 조정 여부를 확인하였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학교 모의훈련도 29일까지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조명연 교육부 학생건강과장은 등하교 시간의 혼잡도 고려해 수업시간을 차별화하기 위해 오전반 오후반이 아니라 등교 시간. 하교 시간을 일부씩 조정하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결론

5월 등교 개학은 사실상 거의 확정이 되었다고 볼 수 있고, 온라인 개학처럼 고3 중3부터 단계적으로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등교시간과 하교시간이 일부 조정될 수 있으며 99% 이상 대다수 학교가 기본적인 준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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