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맛집, 한남오거리에 가깝게 이베리코를 파는 식당이 있어서 송송언니와 들어가게 되었다. 낮이라 역시 고깃집은 사람이 없는 편. 여긴 저녁에 사람이 많다고 들었음. 



밖에서 외식하기 쉬운 lchf, 저탄고지 생활! 와인병이 가득한 것을 보니 고기와 잘 어울리는 와인도 팔고 있나보다. 외국 돼지고기, 도토리 먹고 자란 돼지고기인 이베리코는 한번 맛본 사람은 없다지 ㅠ 진짜 맛있고 이름부터 이베리코였음.



셀프바와 카페 형식으로 생긴 이베리코 한남동 맛집. 불판에 불을 켜고, 아쉽게도 고기는 셀프로 구워야 하는 것 같다.



한남동 맛집의 메뉴판. 꼭 고기 말고도 2차를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류와 안주들을 팔고 있다고 했다. 고기로 식사를 거하게 한 다음 2차 장소로 이동하기 귀찮을 때 한 곳에서 한큐에 해결이 가능하겠구나.



돼지고기에서 소고기 스테이크 맛이 날 것이다. 꽃목살과 갈비살, 항정살, 업진살이 함께 나오는 세트구성도 마음에 들었다. A세트 주문.



다양하게 먹어볼 수 있는 황제세트. 총 500g이라 거의 한 근에 가까운 사이즈 2~3인이 먹기에 충분할 것 같고, 나같은 대식가는 2인이 딱 적당한 것 같다.



치즈옥수수를 서비스로 주셨지만 먹을 순 없어서 눈으로만 죽죽 늘려보며 만족을 했다.



구워먹고 나니 더 맛있다. 외국고기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한남동 맛집. 이베리코 파는 식당이 늘어나서 이젠 진입장벽이 꽤 낮아진 것 같다는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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