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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마다 딸기철이라 딸기시즌이 열렸다. 한식뷔페인 자연별곡 역시 딸기디저트의 향연으로 궁금증에 맛보고 오게 되었다. 아무래도 눈으로 먹는 재미(?)가 큰건지 시즌마다 바뀌는 메뉴들이 거의 고만고만한데도 직접 보고싶어서 가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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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별곡 신촌점은 뷔페 특유의 다닥다닥 붙은 느낌이 없어 좋다. 샐러드바와 테이블과의 거리도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샐바 바로 옆에 사람들 먹는걸 구경하게된다든지 할 일이 없다. 좌석배치도가 그림으로 나타나 있어 직원도 안내하기 수월해보였음. 개인적으로 다른 뷔페들 모두 구역을 나누어 이런식으로 안내를 하면 착오도 없고 손님도 알아듣기 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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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밥상답게 한식인지라 탄수화물이 주를 이루는 식사가 많다. 밥도둑코너에 있던 양념게장과 간장게장. 갖가지 젓갈들 모두 맛있었다. 집에서 먹는 반찬들과 뷔페에서 먹는 건 또 다른 느낌이다. 뷔페에서 꼭 김밥을 먹는 친구를 보고 너 왜 여기까지와서 밥을 먹어? 라고 했었는데 그 이유를 알 것도 같다. 클래식한데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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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너에 제공되었던 동태찌개. 그리고 마늘치킨과 로제파스타는 퓨전한식인것 같은데 인기가 정말 많아서 찍었다. 로제파스타는 애슐리처럼 국물을 떠먹을 수 있는 큰 공용스푼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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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 한상에서는 코코넛크랩과 쌀국수 팟타이 같은 아시안메뉴가 있었다. 그 중 코코넛크랩은 옆에 소스가 있어 가져와봄. 꽃게 튀김에 푸팟퐁커리를 찍어먹으면 그야말로 호불호 없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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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것 때문에 자연별곡에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딸기축제를 본격적으로 맛볼 시간. 눈으로 보는 것만해도 벌써 즐거운 분홍색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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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한 상이라는 이름으로 있는 딸기디저트들. 그러나 생각보다 가짓수가 많지 않아 약간은 실망스러웠다. 디너엔 디저트가 마지막거까지 3종류였고, 런치엔 마지막사진의 디저트가 빠진다. 딸기케익과 유과 위에 딸기 얹은 것. 마지막은 강정과자에 얹은 딸기. 어디든 잘 어울리는 과일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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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를 만들어 왔다. 뷔페에 가면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디저트는 아포가토.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한스쿱 떠서 에스프레소 한샷 넣어주면 끝. 나만의 뷔페 요리법이기도 하다(?) 딸기빙수는 역시 기본베이스가 우유얼음이였어야했는데 일반얼음이라 실망스러웠다. 딸기시럽이 있어서 뿌려봤으나 시럽맛만 날 뿐이였다. 차라리 딸기요거트 아이스크림을 퍼서 그 위에 디저트 케익을 잔뜩 올려 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
자연별곡 딸기를 기대하고 가기엔 부실해서 차라리 디너에 나오는 우삼겹무한리필과 함께 먹을 생각으로 가면 슈퍼그뤠잇 되시겠다. 우삼겹은 바로 즉석에서 철판구이를 해주기 때문에 잘 어울렸고, 생채소 종류도 있어 곁들여먹기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