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베이킹을 하던 시절. 매번 흰자는 머랭치고 노른자는 칼로리때문에 버리는 것이 아까웠음. 노른자요리는 없을까 고민하다 일본 여행을 하던 중 노른자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너무 쉽고 간단해서 누구나 따라할 수 있습니다 :) 밥도둑은 덤. 간장게장류의 반찬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취향저격 당하기에 딱이에요.

간장과 맛술(미림)을 1:1 비율로 섞은 그릇에 노른자를 담아주고 냉장고에 하루동안 보내면 노른자가 살짝 굳으면서 안은 촉촉한? 상태가 된다구요~

다른 방법은 쯔유(국시장국)과 설탕 2~3 섞고 노른자장 만들기. 간장 자체만으로 좀 짠 느낌이라 맛술 넣거나 두번째 방법으로 만들어도 맛있어서 1일1식할 때 이거만 먹고 살은 적도 있어요. 1일1식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엄청나게 맛있는걸로 배를 채우고싶어서 메뉴결정도 고심 끝에 하는 것ㅋㅋㅋㅋㅋ 저의 1식이 될 정도로 버터간장밥같이 마약스러운 밥도둑! 노른자요리 쉽고 간단하죠? 마지막 꿀팁은 밥 비벼먹을 때엔 센스있게 챔기름까지 챔챔 넣어주면 8:45...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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