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바로 맞은편에 있는 요즘 핫플 서초동 카페 프리퍼에요. 프리퍼 로스터즈 라고 쓰여 있는데, 원두도 직접 하시고 밀크티 보틀이 맛있는 것으로 이미 유명한 곳. 오후되면 사람들로 꽉 찰 정도로 굉장히 인기가 좋습니다. 커피가 다른 곳보다 많이 쎈 편인 것 같아요 :) 국가대표 바리스타님들이 계시는지 여기저기 상패가 놓여 있네요.

곳곳에 알파카와 당나귀 인형들이 가득한데, 프리퍼의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을만큼 간판에도 예쁘게 되어 있구요. 저 알파카 인형 복실해서 만져봤는데 갑자기 손이 쑥 들어가서 놀랐어요. 털찐인형 ㅎㅎ 굿즈로 뱃지를 판매하고 있어서 다음에 꼭 구매해야지 싶네요. 막상 구매해도 달 곳이 없다는 함정 ㅠ ㅠ

곳곳에 충전기 연결할 수 있도록 공간활용도 잘 되어 있고, 카페 내부에 테이블이 많은 편이라 다양한 인원구성도 얼마든 수용이 가능한 곳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부에 화장실이 있다는 것은 귀차니즘러에게 사랑입니다 ㅎㅎ 깔끔하고 1인이 사용하게 되어 있어서 프라이빗해요.

서초동 카페 디저트를 주문하고 싶었는데 너무 배가 불러서 미숫가루와 아이스아메리카노만 마시고 돌아왔어요. 티라미수와 크로와상 종류가 꽤 많은 편이여서 밥 먹기 귀찮은 날 카페로 나와도 될 듯! 그리고 서초동에서 가장 힘든 주차 문제 걱정 없이 3~4대 프리퍼 앞에 주차할 수 있어서 또 마음에 드는 곳.

평일 8시 - 21시
주말 11시 - 21시
주차 가능. 화장실 내부 남/여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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