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하나만큼은 정말 자신 있을만한 카페. 프랑스 에꼴 르노뜨르 제라 출신 쉐프들의 제과기술로 매장에서 당일생산과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는 강남역 디저트 카페 블라썸입니다.

 

강남역 CGV골목이라고들 하죠 그쪽의 카페거리에 3층까지 있을 정도로 큰 건물로 위치하고 있어 오며가며 많이 보셨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각 층마다 몇 좌석이 있는지 쓰여 있다는 것이 특징적이였어요.

 

1층 34좌석, 브루잉 바

2층 64좌석, 여자화장실

3층 40좌석, 루프탑, 여자 남자 화장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4,500 정도의 가격으로 특별한 것은 없었지만 디저트가 끝내주는 곳이다 보니 강남역 데이트나 밥 먹은 후 디저트를 꼭 빼놓으실 수 없는 분들이 와보셨으면 합니다. 핸드드립 커피도 하고 있고, 트와이닝 티도 나름 다양하게 갖추고 있는 것 같아요.

 

 

에클레어가 다른 곳보다 화려한 비주얼로 저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에클레어가 유명한 곳이였지만 프레즈 라는 케이크가 마음에 들어 선택하게 되었어요. 디저트 사이사이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는지 앞에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니 좋아할만한 맛인지 보면서 선택하시기가 훨씬 쉬울 거에요.

 

프레즈는 9,000원의 가격으로 다른 디저트 카페보다 케이크 가격이 훨씬 높은 가격에 책정된 것 같았지만 한 입 먹은 순간 그만한 가치는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슈크림의 달콤한 맛과 딸기가 만나서 달달함이 느껴졌고 빵 시트는 촉촉했구요. 포슬포슬한 느낌이 약간 있어서 저는 이것보다 조금 더 촉촉해도 괜찮을 것 같겠더라구요. 그리고 맨 위에 무스같은 것은 산딸기로 만들어진 잼 같은 것이였어요.

 

전층 매장이 크고 직원분들이 많아 관리는 깔끔하게 잘 되고 있더라구요. 2층이 가장 좋았는데, 지나다니는 사람들 구경도 위에서 할 수 있어 부담스럽지 않고 노트북하기 좋은 테이블과 폭신폭신한 의자도 중간에 많이 놓여 있는 편이였습니다. 날 좋을 때에 가기 딱이고 조금 더 더워지면 루프탑 자리도 인기가 많아질 것 같네요 :)

매일 11: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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